점심 메뉴, 3분 안에 정하는 법
매일 반복되는 점심 메뉴 고민을 줄이는 세 가지 기준과 골라주께로 빠르게 정하는 순서를 소개합니다.
고민이 길어지는 이유
메뉴를 못 정하는 건 선택지가 너무 많기 때문이에요. 회사 근처 식당만 떠올려도 수십 곳이고, 각자 "아무거나"라고 말하지만 막상 제안하면 "그건 좀…"이 돌아오죠. 고를 게 많을수록 결정은 더 피곤해지고, 결국 늘 먹던 곳으로 가게 돼요.
그래서 처음부터 좋은 메뉴를 찾기보다, 안 되는 것부터 지우고 후보를 몇 개로 줄이는 쪽이 훨씬 빨라요.
기준 세 가지만 정하기
첫째, 오늘 못 먹거나 싫은 것을 먼저 빼요. 어제 먹은 메뉴, 오늘은 피하고 싶은 종류(예: 튀김), 알레르기 재료가 여기에 해당해요.
둘째, 배고픈 정도를 정해요. 오후에 회의가 많아 가볍게 먹고 싶은지, 저녁이 늦어 든든하게 먹어야 하는지만 정해도 후보가 절반 가까이 줄어요.
셋째, 예산 상한을 정해요. "1만 원까지"처럼 숫자 하나만 정하면 비싼 메뉴를 두고 고민할 일이 없어요.
골라주께로 정하는 순서
빼주께에서 어제 먹은 것과 싫은 종류를 빼고, 맞춰주께에서 배고픈 정도와 예산만 고른 뒤 "3개 골라줘"를 누르세요. 기분과 동행은 모르겠으면 "상관없어"로 두면 돼요.
세 메뉴는 서로 다른 종류라 비교가 쉬워요. 마음에 안 드는 메뉴는 "다른 거"를 누르고 이유를 한 번만 고르면 바로 바뀌어요.
그래도 못 정하겠다면
세 개 중 가장 덜 싫은 걸 고르세요. 완벽한 메뉴보다 지금 정하는 게 중요해요. 먹은 걸로 기록해 두면 이틀 동안은 같은 메뉴가 다시 추천되지 않아서, 내일은 자연스럽게 다른 메뉴가 나와요.